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최근 경기침체와 연말 분위기 에 편승하여 불법광고물이 난립하고 있어 이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불법광고물 단속ㆍ정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과 용역원으로 구성된 불법광고물 특별단속반을 편성하고 관내 주요 도로변과 역세권, 중심상업지역 등을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부착되어 보행인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주ㆍ야간은 물론, 휴일에도 집중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일산동구에 따르면 현재까지 불법광고물에 대해 총 2만6천여 건을 정비하고, 과태료 부과 26건, 고발 4건을 한 바가 있다.
구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상습 불법 행위자는 행정처분과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하여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일산동구 건축과(담당자 홍승현 ☎ 8075-6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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