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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교육기부를 통해 『더 똑똑한 한국(Smarter Korea)』을 위한 인재 양성
  • 윤정
  • 등록 2011-11-29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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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기업으로서 교육기부에 참여하는 첫 사례
□ 세계 일류의 IT기업인 IBM이 교육기부로 우리나라 학생과 교사들에게 글로벌 기업의 핵심가치와 전문역량 등을 제공한다.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IBM(대표이사 이휘성)은 11월 28일(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국IBM 본사에서 이주호 장관과 이휘성 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ㅇ 한국IBM은 1967년 설립된 이래, 지난 44년간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 기업 등에 컨설팅, 서비스, 솔루션, IT기기 등을 제공한 세계적인 비즈니스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마인드와 핵심가치, IT분야 전문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금번 MOU를 계기로 보다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ㅇ 교과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IBM의 다양한 글로벌 교육기부 프로그램들이 한국 여건에 맞게 적용ㆍ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 현장과 보다 효과적으로 연계되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 한국IBM에서 추진할 교육기부 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우선, 다양한 글로벌 교육기부 프로그램 및 자료를 기반으로 한국 여건에 맞는 교육기부 프로그램들을 발굴ㆍ개발할 계획이다.
   - IBM은 전세계 170여개국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IBM 또한 임직원이 직접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과학교육 프로그램인 “Mission : Innovation”, 지적 장애인 사생대회 등을 통해 교육기부를 추진해 왔다.
   - 이러한 기존의 활동들을 초ㆍ중ㆍ고 학교급별, 연령별 콘텐츠를 차별화하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등 효과적으로 개선하여 확대 추진함과 동시에, 새로운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고,
   - 탈북청소년, 다문화가정 학생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들을 수시로 운영하여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ㅇ IT 분야 전문역량을 기반으로 IT산업의 트렌드와 비전, 최신 기술 등을 학생과 교사 대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연2회 이상 진로진학상담교사 대상으로 이공계 비전 등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ㅇ 또한, 대외적으로 한국IBM의 사회공헌 소개시에 ‘교육기부’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참여를 장려하는 등 교육기부의 범사회적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 MOU 체결식에서 한국IBM 이휘성 사장은 “교과부와의 교육기부 MOU를 계기로 우리나라 학생과 교사들을 위한 교육기부 활동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하면서, “스마터 플래닛(Smarter Planet)을 추구하는 IBM의 교육기부로 더 똑똑한 한국(Smarter Korea)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ㅇ 교과부 이주호 장관은 “교과부가 교육기부와 관련하여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는 첫 사례로서, 오늘 MOU를 계기로 국내 기업 등의 교육기부 참여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IT 분야 전문성과 함께 IBM이 세계 일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에 기반이 된 기업의 핵심가치, 글로벌 경영 마인드 등도 같이 기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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