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주민센터(동장 윤영도)는 본격적인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폭설과 한파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2011~2012년 겨울철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우선적으로 지난 24일 동장을 반장으로 6개 직능단체회원 100여명이 참여하는 ‘정발산동 직능단체 합동 설해대책반’을 편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설해대책반은 모두 6개 권역으로 나누어 활동하며, 담당공무원ㆍ직능단체ㆍ해당권역 관할통장이 한 팀을 이뤄 겨울철동안 눈 쓸기, 염화칼슘 살포, 내 집 앞 쓸기 홍보 등 맡은 지역을 책임지고 관리해야 한다.
특히, 정발산동은 단독주택지 이면도로와 간선도로에서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결빙으로 인해 시민보행과 차량소통에 많은 불편이 생기는 도심 속의 대표적인 취약지역이다. 지난해 겨울에만 민원 접수건수가 100여건으로 이는 연간 민원 접수건수의 과반수를 넘는 수치이다.
동 관계자는 이와 같은 겨울철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자 금년에는 제설 장비2대를 추가 확보하였으며, 직능단체별 책임구역 설정, 충분한 제설 자재 확보로 제설대책을 한층 강화시켰다고 말했다.
윤영도 동장은 “폭설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초기에 취약구역에 대한 염화칼슘 살포 등 제설 작업을 사전에 집중적으로 시행해 시민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제공 : 일산동구 정발산동 주민센터(담당자 김근수 ☎ 8075-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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