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농촌자원사업 성과발표회 성황리에 열어
  • jgh4278
  • 등록 2011-11-16 18:58:00

기사수정
  • 16일, 도 농업기술원, 과제활동사례 발표
농촌의 꿈과 희망을 실천하는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농촌여성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촌생활자원 과제활동을 통해 익혀온 기량을 발휘하는 자리인 “2011년 농촌자원사업 성과발표회”가 16일(수) 오전 10시30분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교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 및 시군생활개선회원과 농촌자원 시범사업 대표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역별 과제활동을 통해 익힌 성과물과 실력을 심사를 통해 평가 받는 자리로 마련됐다.
 
5개 시군에서 발표한 전통문화 및 생활체조 발표와 농촌여성 창업활동 소득원 제품, 농가 맛집 상차림, 폐자원 활용 정원 등을 전시한 성과물 전시장은 행사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특히, 밀양·함안·남해·함양·합천 등 5개 시군에서 참여한 전통문화 생활체조 발표에서는 흥겨운 가락과 율동이 조화를 이루어 모든 참석 회원들이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특강시간에는 대구한의대 김성삼 교수가 “정신 웰빙을 위한 예술의 만남”을 주제한 강의했다.
 
행사장 앞 로비에 마련된 성과물 전시장에는 토종농산물, 발효효소와 치즈, 농가맛집 상차림 등이 전시돼, 농촌여성 창업활동을 통해 생산한 소득원 제품은 관람객들에게 판매도 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이날 행사 개회식에서 진행된 올해 농촌자원사업 추진 공로자와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에서는 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 조숙희씨 등 5명이 우수회원으로,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황미옥 지도사 등 5명이 사업 추진 우수공무원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농외소득분야와 농작업개선분야, 농촌건강장수마을분야, 교육농장분야 등 농촌자원사업 발전에 대한 유공자 표창에는 산청군 신애자씨를 비롯하여 4개 분야 10명의 농업인과 마을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금년도 농촌자원사업 우수시군 대상에 거창군농업기술센터가 선정돼 상패와 부상으로 상금 3백만원을 수상하고, 최우수 시군에는 거제시·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각각 선정돼 상패와 상금 150만원을 수상했다.
 
우수 시군에는 하동군·창원시·양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선정돼 도 농업기술원장 상패와 상금 1백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생활개선도연합회회장 표창도 수여했는데 우수생활개선회로 창원시와 진주시, 고성군, 산청군, 함양군이 선정돼 표창장과 상금 30만원을 수상하는 등 회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모두 40점의 상장과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끝〉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