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시험장에 잘못 온 수험생이 차질없이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임하도록 조치했다. 당초 시험장은 서울 인창고등학교인데, 학생은 경기도 구리시 소재 인창고등학교로 입실했다.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 인창고는 오전 7시 55분경 시험장 오도착 사실을 파악하여, 서울시교육청 및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과 신속하고 긴밀하게 협조, 구리 인창고 보건실에 시험실을 마련하고, 감독관을 배치하였으며, 학생이 응시한 사회탐구 시험지를 급송했다. 또한 답안지 처리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조치하였다. 학생은 4교시 탐구영역에서 사회탐구를 선택하였으나, 구리 인창고는 과학탐구 시험장이다.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김완기 과장은 “시험장을 잘못온 걸 알았을 때, 참으로 당혹스러웠을 것”이라며, “학생이 당황하지 않고 차질없이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빠르게 강구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능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성남 삼평고등학교를 방문해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을 격려하고, 수험생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있는 판교동청소년지도협의회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