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 공모 결과, 364교(유치원 5원 포함)를 지정받았다. 전국에서 가장 많다.
엄마품온종일교실이란, 아침 6시 30분부터 저녁 10시 내외까지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방과 후에 보육, 학습지도, 과제학습, 특기적성교육 등 돌봄과 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경기도교육청의 25개 지역교육청과 도내 31개 기초자치단체가 MOU 체결로 협력 체계를 구축한 가운데, 교과부 등과 예산을 공동 지원하여 운영한다.
* 예산: 교과부 50%, 기초지자체 25%, 도교육청 25%
경기도교육청은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선진 교육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11월 현재 총 1천 80교 1천 434학급에서 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 등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은 앞으로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자녀 부모들이 생업에 안심하고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2012년 주5일 수업제 전면 자율 도입에 따라, 수요가 있는 모든 초등돌봄교실에 토요 돌봄교실이 운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서민들이 자녀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원하는 사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학교 실정과 지역 여건에 따라 보육 전담 강사를 채용하며, ▲보육, 학습 외에 간식 및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배움과 돌봄이 있는 학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자료문의: 249-0191 학생학부모지원과 장학사 박정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