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1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 개최
  • jgh4278
  • 등록 2011-11-08 15:52:00

기사수정
- 10일 오전 10시30분, 진주종합경기장
- 친환경농업 대상 시상식, 결의문 낭독
- 체험·홍보관, 곤충생태관등 행사 다채
- 민선5기 공약사항 일환, 역동적 추진
 
경남도가 오는 10일(목) 오전 10시30분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친환경농업인과 기관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로 개최되는 친환경농업인대회는 민선5기 공약사항으로서 친환경농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 친환경농산물을 홍보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주관하며, 경상남도의회와 (사)한국유기농업협회 경상남도지부 및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0일 오전 10시30분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11시부터 1시간 동안 공식행사로 친환경농업인대회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는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시상식과 친환경농업인 결의문 낭독, 친환경농업의 비전과 희망을 선포하는 나비와 풍선 날리기 축하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 하이라이트인 축하퍼포먼스는 월동하는 나비 1,000마리를 시·군 친환경농업인단체 대표가 날리고, 참석한 내빈과 친환경농업인, 소비자가 풍선 1,000개를 동시에 날린다.
 
한편, 친환경 생태농업대상은 경상남도가 친환경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은 물론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개인부문과 단체부문으로 구분하여 시상한다.
 
개인부문 대상은 창원시 권재광(50세)씨, 우수상은 밀양시 이종국(58세)씨, 진주시 문성근(41세)씨 이며, 단체부문 대상은 함양군 (주)용추농업회사법인(대표 양기조, 47세), 우수상은 남해군 서호유기작목반(대표 김청준, 71세)이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친환경농업 현장컨설턴터로 위촉하여 친환경농업 노하우를 현장에 보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개막식에 이어 유명강사를 초빙하여 3시간에 걸쳐 저비용 친환경 농업 재배기술에 대한 친환경농업인 교육을 통해 친환경농업 실천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주 국제농업박람회장에 9일부터 12일까지 경상남도 친환경농업관을 설치해 친환경농산물 체험관, 곤충생태관, 친환경농산물 홍보전시관,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홍보관 등 10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관에는 유기농쌀로 만드는 떡메치기 체험과 인절미 시식이 있고, 곤충생태관에는 친환경농자재로 활용되는 다양한 천적곤충과 애완곤충을 전시한다.
 
또한, 친환경농산물 홍보전시관에는 시군의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무료 시식행사도 진행한다.
 
경남도 정재민 농수산해양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친환경농업인의 단합을 도모하고, 도내 우수한 친환경농산물 홍보와 친환경농업 확산의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농산물축제와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시·군별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우수한 친환경농산물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고 내년부터는 도 단위 친환경농업인 연합조직을 결성해서 민간단체 중심으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