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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위기 속 경남경제 발전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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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10-24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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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경남경제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경남도가 오는 25일(화)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김두관 도지사를 비롯한 기업인, 근로자, 한국은행경남본부, 경남은행,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민주도정 협의회, 경제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남경제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 국내·외 경제동향을 분석·진단해 경남경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경남도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업인·근로자·경제단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유관 경제단체간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두관 도지사는 경남의 우수한 경제여건을 바탕으로 노·사·민·정이 함께 국·내외 경제환경을 면밀히 살펴보고 토론하여 경남 경제의 효율적인 발전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으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대안은 열린 마음으로 수렴해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상남도, 한국은행경남본부, 상공회의소, 경남발전 연구원, 경상남도중소기업청, 민주노총 등 총 6개 기관에서 당면 경제현안과 관련한 분야별 발표를 통해 경남경제의 흐름과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남도 정구창 경제통상국장은 경남의 경제여건과 경제정책방향, 경쟁력 있는 강한 중소기업 육성 등 경남도의 5대 중점 경제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따뜻한 서민경제를 실현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제시한다.
공철 한국은행경남본부 차장은 “최근 국?내외 경제여건 및 향후 전망”에 대한 각종 데이터를 제시하면서 효율적인 대처방안에 대하여 설명한다.
마산상공회의소 윤종수부장은 “지역산업 동향, 기업규제 및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설명한 후 외국인 고용허가제에 따른 중소기업 애로사항과 전기이륜차 면허제도 및 고속도로 진입규제에 대한 개선을 건의한다.
 
정원탁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은 “경남지역 중소기업 육성방안”에 대해 지역중소기업 기술혁신 역량제고와 낙후된 농공단지 입주기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서부경남지역이 상대적으로 산업기반이 취약하다며 현장밀착형 지원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김성대 민주노총경남본부사무처장은 장시간 노동과 저임금의 악순환, 비정규직 확산과 고용불안 증가 등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근로자의 애로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개선책을 제시한다.
경남발전연구원 송부용 박사는 경남경제의 특성과 2012년 경남경제를 전망하고 경남경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에 대해 설명한다.
한편, 토론회에 앞서 저명인사 초청 특강시간에 한국형경영연구원 김일섭 원장은 “불확실한 세계와 한국기업의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위기극복의 Key Word와 한국형 경영모델 10계명을 제시하면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CEO를 위해 다양한 조언을 할 예정이다.
경남도 정구창 경제통상국장은 “근로자, 기업인, 경제단체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경제현안에 대해 고민하면서 경남경제 발전방안을 모색한 의미 있는 토론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노사관계, 물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등 테마별 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토론회에서 근로자, 기업인, 경제단체 등에서 제시한 애로·건의사항과 정책대안에 대해서는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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