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의해 행정조치
당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말까지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영업자의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항포구 등 관광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항포구 등 관광지주변 음식점 50여곳으로 공무원의 현장 점검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위생점검은 △식품 원재료 입고·보관 및 관리실태 △불량 원재료·무표시 제품 사용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지하수 사용시 수질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
또 △조리 제공한 식품의 보관(144시간)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상태 준수 △원산지 표시 대상 식품 표시이행 및 자동판매기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그 동안 군은 대형음식점, 예식장, 산업체 급식시설 156개를 점검 11개소를 영업정지 2건과 과태료을 부과하였고, 축제, 관광지 등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 단속을 벌여 총 385개소를 점검 35개를 적발 미신고 식품접객업소에 행정조치와 사법조치를 하였다. 또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학교, 집단급식소 등 4,680여건의 식중독예보지수 SMS 문자를 발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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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점검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 및 위생교육을 통해 개선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의해 행정조치를 한다"며 "이와 함께 식재료구매시 지역농산물을 적극 활용토록 권장하는 등 내고장 농산물 애용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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