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장고항에 들어설 수산물 유통센터가 올 연말께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석문면 장고항리 국가어항 부지내에 18억원의 예산을 들여 대지면적 7,209㎡내 수산물 판매장 20개소(개소당 35.3㎡), 건어물판매장 1개소(40.6㎡), 슈퍼 1개소(35.3㎡), 화장실 4개소와 관리실 등 건축면적 1,153㎡를 건립 착공하여 올 연말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고항 수산물유통센터는 지난해 18억원(국비 9억원, 도비 2억2500만원, 군비 6억7500만원)을 확보하여 수산물 유통센터 건립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지난해 11월 수산물 유통센터 건립 경관위원회 심의와 충청남도에 계약심사를 마쳤다.
지난 5월 건축허가 관련 대리인 지정과 건립 예정지 사용 이관(충청남도 ⇒ 농림수산식품부)이 완료되어 6월 초 업체를 선정하여 본격적인 공사를 펼친다.
특히 올해 하반기까지 당진군 수산물 유통센터 운영에 관한 조례을 제정하여, 수산물 유통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올 연말 수산물 유통센터가 완공되면 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직?출하 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체계 구축으로 매면 늘어나는 어촌 관광객을 유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고항은 2009년 12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국가어항에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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