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동불편 노인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복지시설 문 열어
당진군에 노인복지의료시설인 참사랑소망의 집 개소식이 24일 장영수 당진군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기관장, 자원봉사자, 입소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원되었다.
이 시설은 당진군에서 사회복지법인 참사랑복지재단(이사장 원성춘)에 15억 5200만원의 재정(국/도/시비)을 지원하여 면천면 죽동리에 지하2층, 지상3층 1,419㎡규모로 건립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 60명을 수용할 계획이며 현재 입소자수는 47명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장영수 부군수는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사회적으로 노인복지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현실에 발맞추어 앞으로 노인복지 인프라 확장 등 노인 복지증진에 더욱 매진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원성춘 재단 이사장은 “당진군 노인복지를 위해 일하는 관련기관의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지역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을 전개하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입소자 모두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요양시설이 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번 개소한 노인의료복지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입소 후 공동생활 가정내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전문 인력과 의료시설을 활용한 재활치료를 통하여 심신의 안정은 물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으며앞으로 시설의 개소로 날로 증가하는 노인들의 복지향상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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