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5월 19일 경기도에서 심의한 “제7회 경기도택시총량심의위원회”에서 2014년까지 4개년 간 총 59대의 신규택시 증차를 확정지었다. 이는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지역별 택시총량제 실시에 따른 연구용역 결과에 의한 것이다.
이번 택시 총량확정은 인근 시·군들이 감차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산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택시증차 대수를 기록해 그동안 신규택시를 기다려온 운수사업자와 운수종사자들의 꿈을 실현 시킬 수 있게 됐다.
파주시에 따르면 택시 1대당 승객분담률이 전국은 198명, 경기도는 326명, 파주시는 561명으로 택시가 많이 부족해 시민불편이 있었는데, 이번 증차로 인해 조금이나마 불편이 해소될 수 있게 됐다.
이번 용역을 수행한 (재)한국경제조사연구원은 1995년 기획재정부로부터 학술연구기관으로 설립허가를 받았고 파주, 성남, 안성, 안산, 수원, 김포, 광주·하남, 화성·오산 등 경기도 지자체 택시총량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객관적이며 신뢰성 있는 교통전문 조사 연구기관이다
파주시는 경기도택시총량 심의결과에 따라 ‘11년도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 인가 절차를 진행해 부족한 택시로 인한 시민 불편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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