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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만남, 긴 감동’세계 단편영화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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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5-23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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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부산국제단편영화제(5.25~5.29) 개최

세계의 짧은 이야기들이 영화에 담겨 부산시민을 비롯 전국의 관객에게 소개된다. 5월 25일부터 5월 29일까지 5일간 해운대 그랜드호텔,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 ‘2011년 부산국제단편영화제(Busan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가 개최된다.
 
올해 영화제는 ‘참신한 영화인력 발굴과 단편영화 제작의 활성화’를 모토로 (사)한국영화인협회 부산지회와 (사)부산영상위원회 주최 및 2011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나소원) 주관으로 진행된다.
 
극영화, 실험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4대 경쟁 부문에 67개국 1,406편이 출품되어 성황을 이뤘으며, 예심을 통과한 16개국 45편의 작품이 동백대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또 해외 초청작 9개국 31편도 함께 상영된다.
 
5월 25일 저녁 7시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해운대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국내외 초청감독 영화계 인사, 일반관객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나소원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으로 힘차게 막을 올린다.
 
이어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규모 아카시아밴드’ 공연과 개막작인 세르쥬 아베디키안(Serge Avedikian) 감독의 <아름다운 빛>을 만나볼 수 있다. <아름다운 빛>은 1988년 지진으로 황폐화되었던 아르메니아의 두 번째 큰 도시 레니나칸의 끔찍한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영화제 기간(5.25~5.29) 동안 아시아 43편, 유럽권 33편, 미주 4편, 아프리카 1편 등 총 21개국 81편이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 7,8관에서 상영되며, 상영기간 중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의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최웅식 감독의 <모스퀴토맨> 등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감독들의 5개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전 ‘좋다카이’, △세계 단편영화계 신예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단편 영화의 내일 : 세계 유명 영화학교’ △일본 단편영화를 상영하는 ‘일본 단편영화제를 말하다’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한국영화 미학의 쟁점들을 논의하는 ‘세미나(5.26 18:00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 10관)’ △세계단편 영화계의 거장이자 2010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자인 세르쥬 아베디키안 감독이 강연자로 나서 본인의 영화세계를 이야기하는 ‘마스터클래스’(5.27, 16:00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 10관) △<리베라메(2000년)>부터 <부당거래(2010년)>까지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포스터를 살펴볼 수 있는 ‘영화자료 전시회(5.25~5.29,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 9층 VIP라운지)’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마스터클래스는 거장의 영화철학과 촬영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영화인들 위한 ‘감독의 밤(5.25)’과 ‘단편영화인의 밤(5.27)’도 해운대 일원에서 차례로 열려 본선 진출 감독, 영화 관계자간의 만남과 교류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영화제의 닷새간의 화려한 일정은 5월 29일 저녁 7시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폐막식으로 마무리된다. 폐막식에서는 본선 진출작 45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동백대상(10백만원), 작품상 7편(14백만원), 관객상(1백만원), 촬영상(한국 후지필름 35mm 8,000ft), 연기상(1백만원) 등을 수여하고, 최고상인 동백대상 작품이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영화제의 도시 부산에서 개최되는 31년 역사의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세계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영화를 사랑하는 부산시민과 국내?외 영화팬들이 이번 영화제를 통해 단편영화의 진수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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