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청 건설교통과 전 직원 참여해 아이디어 창출 워크숍 개최 계획
홍성군이 홍양저수지의 개발에 앞서 관계 공무원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는 현장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충남도청 이전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기대하고 있는 홍성에 지역 특유의 독특한 자연·문화·향토자원을 토대로 홍양저수지 수변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오는 6. 2일 홍양저수지에서 군청 건설교통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건설교통과 전 직원에게 홍양저수지 수변공간 5km구간을 직접 탐방케 하고, 과제를 부여한 뒤 홍양지구 테마공원조성을 위한 부문 사업 발굴을 주제로 자유토론 방식으로 의견을 도출시킬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홍양지구 테마공원조성 사업 중 공익사업은 홍성군에서, 수익사업은 농어촌공사가 사업주체가 되어 2012년부터 사업을 맡게 되는데, 초화류공원과 쌈지공원, 전망대, 생태탐방로, 자전거도로·진입도로·주차장 건설 등의 공익사업을 기반으로 수익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여 농어촌지역의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는 2014년까지 농어촌공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친환경적인 테마공원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군에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현장감각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과제 도출을 통해 홍양저수지 테마공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군민 모두가 편히 쉴 수 있는 친환경적인 수변공간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홍양저수지 수변개발사업은 금마면 장성리 일원에서부터 홍성읍 구룡리 일원에 이르는 수변공간을 대상으로, 자전거도로, 산책로, 공원, 전망대, 생태탐방로 등을 건설하여 친환경적인 관광·레저·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으로, 홍성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에 한국농어촌공사와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홍성군에서는 국비 35억원, 지방비 35억원, 농어촌공사에서는 수익사업 47억, 수질개선 39억원 등 총 사업비 156억원을 투자하여 2012년 착수하여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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