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러시아 의료봉사?의료관광 홍보설명회 개최
  • kkkkk2
  • 등록 2011-05-19 10:42:00

기사수정
  • 5.23~5.30(7박8일간) 부산시, 대한의사협회, 그린닥터스 재단 공동주관으로 29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러시아지역 신의료사절단 파견
부산시는 대한의사협회, 그린닥터스재단과 함께 5월 23일부터 30일까지 7박8일의 일정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아르쯤, 사할린에서 의료봉사 및 의료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러시아를 방문하게 될 신의료사절단은 △의료사절단 2명(단장 市 복지건강국장 박호국), △진료봉사단 24명(단장 정 근 그린닥터스 본부 이사장)  △방송사 3명(KBS 부산방송국 특별취재팀)의 총 29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현지 시립병원, 주립병원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한편, △각 도시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한인회초청 부산의료관광 홍보설명회 개최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9.28~30, 롯데호텔) 홍보 △비즈니스 상담회 등 ‘의료관광도시 부산’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을 실시한다.
 
지난 2010년 부산을 방문한 해외환자 5,921명 중 러시아인이 1,709명(29%)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검진 분야는 건강검진, 피부성형, 척추관절, 심장?간 질환 등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 아르쫌, 사할린 지역은 의료기관이 적고 의료수준 또한 낮은 편으로 다양한 진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블라디보스톡의 경우 부산과 직항로가 개설되어 소요시간이 2시간20분밖에 걸리지 않는 등 접근성이 높다.
 
러시아 최대 항구도시로 1992년 자매도시 결연체결 등 부산과 인연이 깊다.
 
이번 설명회는 의료 전문가 및 의료관광을 총괄하는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부산시 의료관광정책과 병원별 맞춤형 상품을 함께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내 타 시?도와의 경쟁관계에서도 상대적 우위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이밖에도 부산시는 극동러시아 지역의 의료관계 고위층을 초청해 부산의료관광에 대해 홍보하는 부산지역 팸투어 행사를 6월 중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성형 및 피부미용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10월에 중국(상해)을 방문 부산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시는 국내외 의료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미주한인회총연합회(2009.10.30), (주)메디투어파트너스(2009.10.30), (주)현대메디스(2009.12.7), MK 매일경제 TV(2010.4.16), (주)코비즈(2010.5.24), 러시아 이르쿠츠크주(2011.1.28) 등과 의료관광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주) 글로벌 뷰티사 다마오키 쇼코 회장을 부산시 의료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2010.8.11)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왔다.
 
한편, ‘그린닥터스 재단’는 지난 1997년 백양의료단을 전신(前身)으로 지역 의료원들로 구성된 국제의료봉사단체다.
 
‘배려하고 사랑받는 대한민국! 러시아를 의술로 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출발하게 될 그린닥터스 러시아 의료대장정 발대식은 5월 20일 오후 6시 온종합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