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군민들에게 ‘깨끗한 내 고장 만들기에 동참합시다’라는 홍보 안내문과 함께 집집마다 방문해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은 방치된 쓰레기가 불편함과 불쾌함을 발생시키는 경험들을 교훈삼아 깨끗한 생활환경을 군민 스스로 가꾸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이달말까지 집중 시행한다.
이번 서명운동의 실천내용은 △생활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지정 장소 배출 △종이, 병, 캔,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은 흰색봉투에 배출 △TV, 장롱, 냉장고 등 대형폐기물은 스티커 부착 배출 △공동주택, 음식점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에 배출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쓰레기 배출 금지 △쓰레기 불법투기 및 규격봉투 미사용시 과태료 부과 전파 등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처리문제는 소수의 노력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군민 모두가 뜻을 함께하고 힘을 모아 행동으로 실천해야만 해결이 가능하며 우리 지역의 생활환경은 우리 스스로 가꾸어야 한다는 주인의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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