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군내면 읍내리에 위치한 DMZ1사과농장(명인복)에서 지난 5월 12일 예산능금조합(조합장 권오영)임직원, 사과재배농업인 등 70여명이 방문, 시기별 사과원 관리방안과 동해피해예방에 대한 정보교환이 이루어졌다.
파주사과연구회 전환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선진 예산사과단지를 먼저 방문해야 하는데 파주까지 방문하신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양시군이 서로 상생해 사과사업발전에 서로 힘을 모으자” 고 말했다.
이날 예산능금조합의 방문은 파주시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DMZ친환경사과재배단지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선진기술을 도입하고자 이루어졌다.
파주시 관계자는 “예산군 및 능금조합과 사과재배기술에 대한 교류 협력을 위해 양 시군 간 노력할 것” 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저장성이 좋은 소득작목인 사과재배면적을 확대, 옛 파주사과의 명성을 되찾을 것” 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사과재배면적은 현재 20농가 21ha로 맛과 향, 저장성이 좋아 전량 직거래로 유통되고 있으며 입소문을 타고 도시소비자로부터 인기가 날로 증대되고 있다.
한편 DMZ친환경사과재배단지조성사업은 금년부터 경기도와 파주시가 5년간 매년 20ha이상 조성할 계획으로 사과원 조성에 필요한 기자재 구입 등 사업비를 지원하는 역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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