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새봄맞이 특별기획공연 국악인형극 ‘덩덩쿵따쿵’으로 인형과 음악이 하나 되는 마술 같은 무대를 선사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20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평일(월요일 휴관) 오전 11시, 토요일 오후 1시, 4시, 일요일 오후 3시에 용산아트홀 가람에서 열린다.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기획된 ‘덩덩쿵따쿵’은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와 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짧고 재미있는 드라마 구성으로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공연에는 ▲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소금연주 ▲ 얼쑤! 절로 흥을 더해주는 탈춤 ▲ 하늘하늘 아름다운 선녀춤과 화려한 부채춤 ▲ ‘덩덩쿵따쿵’ 잠시도 멈출 수 없는 장구춤 ▲ 들썩들썩 엉덩이춤·덩실덩실 어깨춤이 나는 사물놀이 등 기존의 인형극 형식과는 차별화된 장르별 구성으로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공연이 끝나면 주인공 인형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참여대상은 24개월 이상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과 학부모로 일반 입장료는 13,000원, 용산구민의 경우 10,000원,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8,000원의 입장료를 내면 된다.
단, 구민할인의 경우 현장에서 주소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이나 등본을 제시해야 하며 미지참시 차액을 지불해야 한다.
공연예매는 인터파크 및 전화로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빈 좌석이 있는 경우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인형만이 가진 감성적인 표현력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는 동시에 우리문화에 대한 교육적 효과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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