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의 황소띠 모임이 불우 이웃돕기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4일 진도군에 따르면 1961년생 황소띠 갑계 회원 150명이 최근 회원들의 모금 운동을 통해 150만원의 성금을 모아 노인복지시설에 기탁했다.
이들은 쌀 40가마(20kg 기준)를 구입, 진도군노인복지관과 서경노인원, 진도군노인전문요양병원, 진도군 장애인복지관 등을 방문, 쌀을 전달하면서 격려했다.
‘사랑의 쌀’ 모금?전달은 외롭고 그늘진 곳에서 지내고 있는 분들을 찾아 온정을 베풀어 훈훈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김병차 회장의 제안을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합의해 진행됐다.
김병차 회장은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위한 기탁활동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추진해 민선 5기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진도군을 만드는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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