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결핵의 예방과 홍보를 위해 올해 신규결핵관리 확대사업을 4월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만성감염성 질환으로 우리나라 결핵발생율 및 사망률은 OECD가입국 중 1위로 심각하고, 최근에는 생산연령층(20~40대)의 발생증가로 생산성 손실초래와 난치성 결핵(다제내성, 슈퍼결핵) 증가 추세에 있어 사업홍보와 환자발견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결핵환자 조기발견 강화로 결핵환자 접촉자감염검진확대 및 모든 결핵환자 완치 시까지 사후관리, 결핵진료(입원포함)비용에 대한 지원, 입원명령 받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지원을 오는 4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결핵은 뚜렷한 초기증상이 없고 기침과 가래, 미열 등 감기로 인한 오진으로 발견이 늦어질 수 있으나 조기 발견 시 완치가 가능하고, 결핵퇴치를 위해 영ㆍ유아BCG 예방접종을 강화하여 면역인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기타 결핵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 결핵실(덕양구보건소 031-8075-4057, 일산서구보건소 031-8075-4217, 일산동구보건소 031-8075-4137)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 및 정보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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