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명구)이 오는 4월 6일 슬로베니아에서 개최되는 U-18 세계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훈련 중인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 지원에 힘쓰고 있다.
반종호 감독을 필두로 18세 이하 30여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된 한국 아이스 하키 대표팀은 2월 28일부터 3월 19일까지 합숙을 하며, 고양어울림누리 얼음 마루(빙상장)에서 하루 4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쾌적한 환경과 최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는 이미 3년 연속 대표팀의 최종훈련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채택되며, 사용되어왔다. 이에 대표팀은 전년도 덴마크에서 개최된 U-18 세계 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디비전 2’ 리그에서 ‘디비전 1’ 리그로 승격된 바 있다.
올해 고양어울림누리에서는 보다 향상된 훈련장소 제공을 위하여 선수들의 훈련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상의 빙질 제공은 물론 선수들의 휴식과 개인연습을 위한 선수대기실 및 지상 훈련장소 등을 지원하였다.
또한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홍보 현수막 게시를 통해, 어울림누리에서 흘린 어린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반드시 좋은 성과로 이루어 지도록 한마음으로 응원하며,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한편, 고양어울림누리는 볼쇼이 아이스서커스 공연, 세계4대륙 피겨선수권, ISU 그랑프리 파이널대회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동계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이번 아이스하키 대표팀 훈련을 비롯하여, 피겨 꿈나무 육성 등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의 미래발전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도 많은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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