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한 건강한 생활터 가꾸기 사업을 운영한다.
유류피해주민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지난 1월부터 오는 4월까지 총 12주간 진행되며 의항리 등 20개 건강생활마을에서 진행된다.
이번 건강한 생활터 가꾸기사업에는 건강생활실천 운동교실 영양교실 운영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생활터 만들기 구강보건사업 포괄적 보건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특히 각 프로그램에는 전문강사 및 운영자가 전담하는 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양교실은 영양상담실을 운영해 식생활 섭취 분석을 통한 정보 제공과 주요 만성질환 검진을 통한 식생활 교육등을 제공하며 체성분을 분석해 비만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생활터 만들기와 구강보건사업은 구취측정 및 구강교육을 실시해 구강관리 및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불소겔 도포를 이용 시린이 예방 및 노년기 치아우식 예방활동을 펼치며 불소용액을 배부해 자가 구강관리능력을 향상한다.
태안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질 높은 삶을 위해 많은 건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특히 유류피해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로 건강위험 요인을 최대한 감소 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