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전 전체 의심환자에서, 고위험군, 입원환자 중 의심환자만으로
보건복지부는, 1월 다섯째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 (ILI)이, 7.21로 감소하여 유행 강도가 중등도 기준인 8.5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지난 1월 14일부터 모든 일반 의심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를 건강보험 적용하던 것을 환원하여, 2월 14일부터는 종전대로 고위험군 및 입원환자에 대해서만 적용키로 한다고 발표하였다.
ILI가 ’10년 52주 23.89를 정점으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11년 5주에는 7.21로 유행강도가 “중등도” 이하로 떨어졌다고 하면서 지난 1월 14일부터, 중등도 유행 시 적용하던 한시적 항바이러스제 급여 기준, (고위험군 외에도 모든 인플루엔자 의심환자에 대해서 항바이러스제 처방 시, 건강보험 적용)을 종전 유행 기준으로 환원하여, 고위험군, 입원환자 등에게만 항바이러스제 투약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그러나 아직까지 ILI가 유행 주의보 기준보다 높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우 절기 당 2차례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던 경우가 많았다고 하면서 따라서 금년 봄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이 있을 수 있으므로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계속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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