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비 3000만원 투입, 저소득층 대상 노후 전기설비 개보수
충남 태안군은 저소득층의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노후 전기설비 개·보수사업을 실시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월 18일까지 읍면별로 저소득층에 대한 노후전기시설 일제조사를 실시하며 오는 4월까지 지원대상가구를 선정완료 한다는 계획이다.
순수 군비 3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전기누전으로 화재 가능성 있는 자가 가구 중에서 독거노인, 장애세대, 조손가정을 우선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노후 전기설비를 사용하거나 과부하겸용 누전차단기 미 부착 가구 규격 외 전선 사용 등 전기재해 취약 가구에 대해 개·보수 대상 가옥을 선정하고 올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이번 노후전기설비 개·보수 실시로 인해 저소득층 주택의 전기 안전에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노후 전기설비 교체와 함께 전기안전사용 요령 등 전기재해 예방 홍보를 같이 실시해 주민들의 전기안전 의식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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