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방역초소 설치 민관군합동으로 청정 서산 지키기
충남 서산시가 설 명절 연휴기간이 구제역 차단을 위한 최대 고비로 보고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서산시는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 및 관광객 등의 왕래로 구제역 및 AI의 확산 위험이 크다는 판단 아래 민관군합동으로 ‘청정 서산’ 지키기에 박차를 가한다.
서산시장은 이와는 별도로 연휴기간 동안 구제역 방역초소를 수시로 격려 방문하고 귀성객 등을 대상으로 차단방역 협조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설날 성묘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묘지인 서산시 인지면 산동리 소재 희망공원 입구에 31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까지 특별방역초소를 추가로 설치 운영한다.
또한 육군 제1789부대 장병들은 서산시 해미나들목과 한서대학교 앞에서 설 연휴 비상근무를 지원한다.
그리고 구제역 종료 시까지 공용버스터미널과 시내버스 전 차량 발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내부 방역활동을 병행실시 하고 마을별로 구제역 및 AI 방역관련 현수막을 주요 길목에 게시하고 주기적으로 앰프방송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시킨다.
지역사회에서도 귀성객 방문 자제 운동을 벌이고 생석회 및 이엠활성액 보급과 구제역 근무자와 함께하는 설음식 나누기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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