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동두천시지부(지부장 배정선)와 동두천농협(조합장 정진호)은 전국적으로 발생한 구제역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축산업에 종사 하여온 농업인들에게는 크나 큰 재앙과도 같은 것이라며, 농협에서도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구제역의 확산방지 및 방역(지원)활동으로 빠른 시일내에 구제역이 조기종식 될 수 있도록 모든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농협동두천시지부와 동두천농협은 지난 12월 29일부터 구제역 방역 활동의 일환으로 동두천시 공설운동장에 방역초소를 설치 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이동 중인 사료공급 차량에 대한 철저한 방역으로 구제역의 확산을 최대한 차단하고 있다.
방역활동은 시지부와 동두천농협이 연합하여 매일 8명의 인원을 지속적 으로 투입하고 있으며, 농협동두천시지부와 동두천농협은 지역사회와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구제역 방역활동에 대한 지원도 아낌없이 하고 있다.
주요지원 내용은 방역초소 설치운영, 사료운반차량 지원, 방역활동 인력 지원, 방역초소 근무직원에 대한 필요 물품 지원(위로금 등 2백만원 상당)이며,동두천농협은 구제역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업인들을 위하여 특별재해지원금(가구당 최고 2백만원) 등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구제역 발생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농업인들과 관련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금차 구제역 으로 살처분한 농가에 대한 신규자금지원(농가당 최고 3억원(피해액의 50%)) 및 구제역 관련 가축입식자금 지원(금리3%, 기간 5년) 기존대출에 대한 지원(재약정, 기한연기, 이자납입유예, 할부상환금 납입유예, 여신 관련 수수료 면제) 이외에도 경기도와 협력하여 경기도 구제역 피해 기업에 대한 특별경영자금(총 지원규모 200억원, 업체당 최고2억원, 소상공인은 5천만원)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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