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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을 본떠 만든 “군위향교”
  • 권준회
  • 등록 2011-01-11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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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향교는 서울에 있는 성균관을 본떠 공자, 맹자를 위시한 중국 유학자 9명과 최치원, 정여창, 김굉필, 조광조, 이퇴계, 이율곡, 송시열 등 유명한 학자 18명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이 있다.

그 대성전을 중심으로 양쪽에는 제기를 넣어두는 두 채의 작은 건물, 유생들이 학문을 논하고 진사과거를 보던 명륜당과 유생들이 거처를 하며 글공부를 하던 동재와 서재, 그리고 광풍루라는 높은 누각이 있다. 

조선 성종 1년(1470), 군위읍 동부리 마정산에 창건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고 선조 40년(1607)에 당시 영의정 서애 유성룡 선생과 이 고을 출신 이오봉 선생과
풍수지리를 잘 보는 성지 스님을 보내어 새로 터를 잡아 지금의 하곡리로 이건하였으나,  숙종 27년에 지금의 위치로 재이건하였다.
옛날에는 인근 20여 문중에서 봄, 가을로 두 번씩 제사를 석전 또는 향사라 하여 성대하게  지냈는데 오늘날에는 추계향사만 치르고 있다.

 
  • 주소 : 경북 군위읍 동부리 629
  • 지정번호 : 문화재자료 제 185호
  • 지정년월일 : 1987-05-13
  • 시대 : 조선 성종 1년
  • 소유자 : 경북향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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