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는 동두천~연천간 전철 복선사업을 추진하면서 노선변경과 관련하여 사전에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노선을 설정한 상태에서 동두천시 주민과 연천군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바 있으나 이로 인해 동두천지역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소요동 직능단체는 국토해양부의 일방적인 노선변경을 비롯한 동두천~연천간 전철 복선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강한 불만을 갖고 지난 24일 11:00 주민자치위원장의 주재로 직능단체장 긴급회의를 개최해 단체별로 공동연계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을 제시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른 주민의견수렴은 통장 및 각단체원들이 협력하여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또한 24일 17:00에는 통장협의회도 긴급회의를 소집해 동두천~연천간 전철 복선사업에 따른 지역주민의 공통된 의견으로 첫째, 기존 철도노선을 변경하는 노선변경 절대 반대, 둘째 지방산업단지와 연접한 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건널목의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보산역~소요산역 구간도 고가화, 셋째, 하봉암동 지역은 많은 공장들과 군부대가 있는 지역이며 또한 향후 동두천시에서는 공업단지를 추가 지정을 검토하고 있는 지역으로 하봉암동 지역에 역사 신설 등 세 가지를 요구하기로 했다.
소요동 지역 단체장들은 국민을 위한 발이 될 전철이 사업 편의적으로 시행되는 것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고 했으며, 특히 연천군 청산면 지역 주민들은 국민의 발이 되어야 할 전철이 국민을 더욱 불편하게 한다며 지역주민들의 분노가 이만저만이 아니며, 전철노선 변경 반대를 위해 동두천시 소요동 지역 주민과 함께 연대하자는 제의도 하고 있는 실정으로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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