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제일주의’를 시정원칙으로 행정을 추진하고 있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도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12월부터 2011년 1월 말까지 자체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에 대하여 시험적으로 자체설계를 추진해본 결과 공무원의 설계 능력도 향상되고 대형 공사의 설계 검토에도 많이 활용할 수 있어 자체합동설계반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자체합동설계반은 고양시 건설과 김종백 도로계획팀장을 반장으로 시청, 구청, 사업소의 사업담당자 등 24명이 담당공무원으로 참여해 덕양구청팀, 임업팀, 전기ㆍ기계팀, 토목팀 등 4개 팀으로 편성, 가좌동 배수로 정비공사 등 37건의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에 대하여 현지조사와 측량 등을 통해 설계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어수 건설과장은 “현재 자체설계로 선정된 사업은 자유로 정비공사를 비롯하여 총 37개 공사이며, 사업 담당자가 자체설계를 시행할 경우 약 2억 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절약된 예산은 향후 주민복지 등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에 쓰여 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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