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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올해 2조5,885억원 투자 유치 성과”
  • gbjang
  • 등록 2010-12-01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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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도 “활력있는 복지음성” 기틀을 다지는 해
이필용 음성군수는 지난 29일 제220회 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 속에서 재정 조기집행과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총력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해 음성축산물유통, 한화 L&C 등 32개 업체 2조5천885억원이라는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다"며 "투자유치 성과로 6,460여 명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인구 9만명 돌파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군수는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은 목표대비 117%를 달성해 전국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와 함께 3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신바람 상품권도 200억원의 판매성과를 올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일조를 다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군수는 “고추, 복숭아, 수박, 인삼, 화훼 등 5대 전략품목에 대한 명품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음성청결고추는 2010 국가브랜드 대상은 물론 5회에 걸쳐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상을 수상했고, 햇사레복숭아는 5회 연속 농식품 파워브랜드 수상과 해외수출의 성과를 올리는 등 음성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군수는 군 의회의 협조와 지원을 부탁하며, 내년도 분야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활력있는 지역경제 실현, 녹색환경이 어우러진 균형개발 촉진, 특성화된 명품농업 육성, 생동감 넘치는 복지사회 실현, 품격있고 수준높은 문화예술도시 조성, 군민에게 사랑받는 군민감동 일류행정 구현 등을 6대 과제로 제시했다.
 
먼저 이군수는 “현재 조성 중인 원남산업단지는 내년 하반기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며 ”용산. 생극. 감곡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이른 시일 내에 착수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 2월까지 타당성 조사용역 중인 태생국가산단의 조기 지구 지정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현대중공업과 한화 L&C 등 태양광 설비증설을 통해 태양광산업의 중심메카로 중점 육성하겠다”며 “충북도의 태양광 특구지정과 관련하여 우리 군이 유리한 방향으로 선점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면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연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수도권의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지역경제 성장의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군수는 “인삼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찾기 위한 인삼유통센터 조성과 전국인삼축제 개최 등 차별화된 인삼 명품화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농가소득 1억원 달성을 위한 1읍면 1명품화 사업으로 우리 군의 5대 핵심전략 품목을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생가복원과 연계한 테마 관광지 조성사업 타당성 용역을 내년도에 실시해 충북도 관광종합개발 계획 반영과 관광지 지정신청 등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전국적인 관광명소화와 아울러 청소년들의 꿈의 메카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군수는 “중부고속도로, 충북내륙고속도로의 개통과 동서고속도로 음성~충주구간이 2012년 개통예정으로 3개의 고속도로 노선이 경유되고, 2016년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이 개통되는 등 또 한 번의 도약의 호기를 맞고 있다”며 “이러한 발전 잠재력에 힘입어 앞으로 4년 후의 음성은 인구 12만 명을 넘어서고, 기업체는 18% 증가한 2,220개 업체에 고용인구는 43,250명, 도로포장률은 9% 증가한 80%, 그리고, 상수도 보급률은 4% 증가한 9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변화의 시대, 새로운 경쟁의 시대에 산적해 있는 당면과제를 650여 공직자는 군민의 역량과 지혜를 한데 모아 『활력있는 복지음성』을 실현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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