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2011년도 예산 편성에 있어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하고 일자리와 관련하여 일반회계 예산의 2.4%인 21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 183억원 보다 17%이상 증가된 예산으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의 시정 방침인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의 실현을 위한 최성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고양시에서 내년에 추진되는 분야별 일자리 사업을 살펴보면 첫째,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공공 일자리사업 둘째, 기업유치와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 등의 민간 일자리사업 그리고 세 번째로 구직ㆍ구인난을 해소하는 취업알선 사업으로 크게 구분된다.
고양시는 이들 사업을 통해 직ㆍ간접적으로 창출되는 일자리 수가 공공 일자리사업 4,600개를 비롯하여 민간 일자리사업 8,300개, 일자리 알선사업으로 3,100개 등 총 1만6,000여개로서 지역 실업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에서는 차질 없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1년을 ‘일자리 창출 원년의 해’로 정하였으며 기반조성 과정의 하나로 취업박람회라 할 수 있는 ‘2010 고양 희망 찾기 일자리 한마당’을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이 원하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음을 시민과 약속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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