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양구 간판정비시범사업 주민설명회 성황리 개최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9일 덕양구 간판정비시범사업 대상지 12개 건물 관계자와 시의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양구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서 사업비를 전액(약 3억여 원) 보조받아 ‘덕양구 화정동 로데오 거리와 화중로 일원 간판정비사업대상’에서 제외되었던 12개 건물에 대해 내년 1월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사업을 끝으로 화정동 일원(덕양구청 앞~고양경찰서) 중심상업지역의 간판정비시범사업이 모두 완료될 계획이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고양시 품격도시추진과에서 자체 제작한 간판정비시범사업 홍보 동영상과 사업내용, 간판디자인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시공사에서 전반적인 사업시행 절차를 소개하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상가 관계자는 “주변 상가에서 간판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간략하게 내용을 알고 있었지만, 담당부서와 시공사의 상세한 설명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추진절차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어 궁금점이 해소되었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완범 고양시 광고물정비팀 팀장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이 간판정비사업에 많은 관심이 있음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이번 사업으로 ‘화정동 간판 특화거리 조성사업’이 모두 완료되며, 상가관계자 분들과 대화를 통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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