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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포승읍 원정리소재 한국서부발전(주) 평택발전본부 시설관리팀의 조양호팀장 등 직원 8명이 지난 11일 아침부터 석정4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김순덕씨 집을 방문해 주택수리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실시 된 자원봉사활동은 포승읍사무소에서 수급자가정 가운데 김 할머니를 추천 받아 선정했으며, 도배?장판 재시공, 싱크대 교체, 대문에서 옥외 화장실까지 디딤돌 설치 등 그동안 일상생활의 불편했던 부분들을 수리하고 집안 주변을 말끔히 청소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드렸다.
한편 한국서부발전(주) 평택발전본부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4년간 매달 부서별 직원8-10명이 팀을 이루어 포승지역에서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조양호 팀장은 “최근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봉사활동에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매달 진행되는 봉사활동이 중요한 행사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고”전하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순덕 할머니는 “그동안 가정형편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하여 싱크대가 고장나도 수리도 못했는데 싱크대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도배?장판 재시공 등 모든 불편 사항을 일거에 해소해 깨끗한 곳에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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