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서는 2010년부터 한방의료에서도 희귀.난치성질환자에 대한 본인부담경감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한방의료보험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한방물리요법이 건강보험 급여를 시작한데 이어 올 들어서는 희귀.난치성질환자에 대한 본인부담 경감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올해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 안내 운영 지침 내용 중 지원제외대상으로 명시된 한방진료 관련 의료비 항목이 삭제됨에 따라, 한방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은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은 해당 질환으로 인한 진료 및 그 합병증으로 인한 진료의 요양급여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일산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희귀.난치성질환자가 한방 의료기관에서도 진료를 받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의 부담이 많이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관할 지역 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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