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에서 지난 4월 8일 오전 동두천중앙역에서 김문수 도지사, 오세창 시장, 형남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ㆍ도의원, 관계기관 단체장, 기업인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일자리센터 이전개소식을 가졌다.
동두천중앙역 광장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시장의 기념사와 참석내빈의 축사, 일자리센터 테이프 커팅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동두천중앙역 1층 60㎡공간에 마련된 동두천일자리센터는 취업상담사 및 일자리담당센터장 등 4명의 직원이 상주해 근무하게 된다.
동두천시장(오세창)은 인사말을 통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이전개소함으로서 금년도 경기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관리ㆍ운영되어 왔던 고용지원서비스와 220여개의 취업지원시스템이 상호 연계되어 상담에서 취업까지 원스톱 취업서비스 제공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자리센터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만족스런 일자리를 찾아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 만드는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빠른 경기회복과 성장 전망에도 불구하고 청년실업 등 고용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道와 시.군이 함께하고 여기에 민간부문까지도 아우르는 취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동두천시가 지역일자리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과보고에서 동두천일자리센터 추진단장인 유인선 부시장은 “일자리센터 설치는 정부의 『지역일자리 창출 활성화 방안의 실행계획』과 『경기도일자리센터 관련지침』에 의하여 시에서는 지난 2월 1일 시청 주민생활지원실에 약 20제곱미터 규모로 일자리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왔다.”면서, “일자리센터의 중요성을 재인식해서 전담인력을 보강함과 동시에 시청보다는 지역주민의 접근과 출입이 용이한 동두천중앙역사내 1층 60제곱미터를 임차하여 이날 이전 개소하게 된 것”이라며, “구인ㆍ구직 정보의 통합관리 및 맞춤형 지원으로 실직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중심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일자리센터 이전개소와 함께 다중민원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특장점을 살려 전철이용객 등 센터방문자를 위한 “작은도서관”을 설치운영하며, 종합민원실 운영차원의 “무인민원발급”도 실시하게 된다.
동두천일자리센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청 주민생활지원실 일자리센터(☎860-2368)로 문의하거나 1577-0019콜센터로 전화하면 취업상담 등 센터운영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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