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서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상경비와 행사예산을 절감해 공공부문 일자리 만들기에 투입하고 지방재정조기집행을 촉진하기 위한 당초예산 2,322억원 대비 12.5%가 늘어난 2,612억원 규모의 1차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추경은 일자리 창출과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금년도 최우선 시정과제로 설정한 가운데 중앙정부에서 시달된 경상경비와 행사성예산 5% 절감 목표보다 많은 약 9%를 절감해 7억 6천만원 가량의 예산을 공공부문 일자리 만들기에 투입함으로써 연인원 425명에게 추가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녹색성장 및 공공청사 에너지 절감 시청사 LED교체등에 2억 3천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경제활성화에 금년도 사업예산 조기집행대상액의 60%인 1,203억원 가량을 6월말까지 집행할 계획이다.
금번 추경 주요 SOC사업으로는 미군공여구역지원사업인 상패동사무소~무궁화유지간도로개설외 3개사업, 자전거전용도로개설, 안전한보행환경조성사업, 28사단앞도로개설, 송내상회~사슴목장간도로개설등이고, 소요동상습침수지역배수로개선, 안흥천 안흥9교 재가설공사등의 재해예방사업과, 공공근로, 공공도서관자료구입, 교육사업등이다.
금번 추경예산은 오는 25일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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