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서는 지난 9일 관내 16개 화훼, 채소 수출업체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선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2010 신선농산물 수출업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경기침체 및 농식품업체 파산으로 수출액이 2008년 대비 대폭 감소하여, 올해 1천만달러 수출목표를 세우고 신선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되어 수출활성화 및 수출환경 개선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날 수출업체 및 생산농가들은 수출물량 확보를 위해 생산기반 확대의 필요성과 고양시 내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은 장미 등 절화류의 대일 수출시장 개척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하였다.
시는 올해 그동안 수출이 어려웠던 절화 및 분화류 수출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 등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수출업체의 수출여건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며, 수출시 문제점 등을 재분석 검토하고 수출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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