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마무리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이하는「2009 파주 해넘이 축제」가 31일 2009년 마지막 해넘이에 즈음하여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파주의 대표적 명산 심학산 정상에서 펼쳐진다.
특히, 밋밋한 바다의 수평선위에 그려지는 다른 지역의 낙조와는 달리 파주의 석양은 온 세상을 뒤덮고 남을 만큼 커다래진 태양과 온통 붉게 물든 강물과 산야(山野)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이라고 불려도 전혀 부끄러움이 없는 자연의 걸작품이다.
시민과 자연이 하나가 되어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해넘이축제는 오후 5시부터 대북공연과 성악공연을 시작으로 송년메시지와 함께 희망풍선을 하늘로 날리는 행사 등이 펼쳐진다.
남성중창공연도 준비되어 있으며 초대가수 변진섭은‘희망사항’과 ‘새들처럼’등의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심학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와 메인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루미나리에는 불꽃놀이와 어울려 해맞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루미나리에 전시는 내년 1월 3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점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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