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민생활지원과 사랑나눔 봉사단(단장 허신용)은 주민생활지원과 전직원 및 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함께 지난 19일 매서운 추위와 바람이 부는 오전부터 덕양구 능곡동 저소득 독거노인 3가구에 연탄 1,200장을 나르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은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연탄을 후원받아 저소득층 연탄사용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활동으로 12월 초부터 여러 자원봉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
좁은 골목길을 지나 고지대에 홀로 사시는 박모어르신(87세)은 추운 날씨에도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연신 고마움을 전달하였다.
이 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시청 직원은 “상당히 춥고 힘들었지만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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