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사, 17일 신병교육대 찾아 장병들과 대화
전라남도는 올 연말 군경위문 활동 일환으로 17일 광주·전남 향토사단인 제31보병사단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했다.
군경 위문은 도내 도서벽지에 주둔해 향토방위, 치안활동 및 남해안 연안에서 경계경비 임무 수행에 여념이 없는 군경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고양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위문에서 박준영 도지사는 31사단 장병들이 여름철 집중 호우, 수해 피해복구활동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데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신병 훈련을 받고 있는 신병교육대를 찾아 엄동설한 추위에도 훈련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하면서 그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
전남도는 연말까지 해군 제3함대사령부와 전남지방경찰청, 서해 지방해양경찰청 소속 전?의경대 및 목포 경비교도대 등 총 20개 부대를 대상으로 위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석태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비록 적은 액수지만 가정을 떠나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로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위문금과 위문대상 부대 등 위문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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