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11월 한 달을 “에너지절약 중점홍보의 달”로 정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과 에너지 절약 분위기 조성을 위해 김포시 공직자, 시설관리공단등 200여 사회단체에 에너지 절약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부하고 각종 회의 및 모임시 활용키로 했다.
김포시는 전기플러그만 뽑아도 1년에 6,336억원이 절약된다며 가정에서는 절전형 멀티탭으로 교체하고 냉장고 용량 60%만 채우기등을 실천하고 사무실에서는 점심시간 조명등 및 컴퓨터 끄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차량에서는 먼거리 대중교통 이용하기, 타이어 공기압 적정 유지, 급제동 급출발 자제, 기업체에서는 폐열 회수형 환기장치 활용하여 새는 에너지 방지, 정부지원 고효율 에너지 자재 사용등을 실천해 줄것을 당부했다.
또한 겨울철 에너지 사용에 대한 경각심과 에너지절약 의식을 고취하고 겨울철 실내온도(18∼20℃) 지키기 실천결의 및 에너지절약 실천방법 등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소비 세계 11위로 에너지 다소비 국가이며 온실가스 배출 세계 9위로 에너지 소비와 기후변화 대처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상황에 있어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동참이 어느때 보다도 절실한 실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에너지의 97%이상을 해외에 의존하는 현실에서 고유가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에서의 에너지절약 생활화가 절실하다"고 말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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