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일부터는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결합한 도로명 주소(새주소)로 사용해야 한다. 도로명 주소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복잡한 지번주소에서 찾기 쉽고, 부르기 좋은 도로명 중심으로 주소 체계를 전환한 것이다.
김포시는 그동안 시스템 구축,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했고, 개정된 「도로명주소법」에 의거 전 지역을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기존 도로구간 1,219개, 도로명수 704개를 도로구간 754개, 도로명수 167개로 정비하여 외워야 할 도로명 수를 줄이고 기초번호 방식(예:김포대로238번길)으로 정비했다.
시는 전국적 통일된 주소 체계로 시행되기에 앞서 주민들의 이해와 홍보를 위해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일정별로 읍?면?동별 순회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금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정비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도로명 주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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