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람누리도서관 ‘100권 책읽기 프로그램 북트랙’ 첫 결실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과 지역 언론인 고양신문이 함께 주관하는 이색적인 책읽기 프로그램인 북트랙(Book track)이 그 첫 결실을 맺었다.
아람누리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사서 6명과 어린이 60명이 책 100권을 함께 읽는 북트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북트랙은 어린이와 사서가 미리 읽을 책을 선정하고 정해진 시간에 만나 자유롭게 책 이야기를 나누는 일대일 책읽기 프로그램이다.
북트랙의 재미는 100권을 다 읽은 어린이에게 북트랙 수료증과 함께 고양신문에 기사를 실어준다는 점이다. 북트랙을 하는 대다수의 어린이들이 “정말, 책 100권을 다 읽으면 신문에 제 얼굴이 나와요?”, “책 읽는 게 그렇게 대단한 일이에요?”라고 물으면서 큰 기대감을 갖는다.
이번 북트랙 1호는 강선초등학교 2학년 노연정 어린이다. 연정이는 “TV보는 것 보다 책 읽는 것이 훨씬 더 좋다”며 “북트랙이 끝나서 사서 선생님을 자주 볼 수 없는 게 아쉽다”라고 말했다.
아람누리도서관 사서들은 “바쁜 업무 때문에 책 읽을 틈이 없었는데 아이들 덕분에 좋은 책을 많이 읽을 수 있어서 오히려 사서로서 큰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북트랙은 도서관과 지역언론이 함께 어린이들의 책 읽기에 노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북트랙 1호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의 신나는 얼굴이 계속해서 신문에 실리길 기대해본다.〈사진설명=북트랙 1호 노연정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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