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하점면 장정2리 노인회(회장 유영수)에서는 지난 28일 안덕수 강화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정2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강화군에서는 그간 이용해오던 장정2리 경로당은 낡고 노후되어 우천시 누수가 되는 등 마을 노인들이 불편을 호소하여 그 자리에 사업비 2억8천여만원을 투입하여 2층 철근콘크리트 건물 연면적 198.09㎡에 1층은 어르신들이 사용하기 편하도록 남녀 방2개와 거실, 2층은 회의실로 배치하여 주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건립됐다.
이날,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주민들의 숙원이던 경로당이 완공되어 낮에는 주민들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여가를 보냄으로써 가정의 난방비를 절감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경로당에서 건강도 지키게 됐다”며 주민들을 축하했다.
이어, 유영수 장정2리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장정2리 주민들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단합하고 뭉쳐서 마을 발전과 강화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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