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 열고 대응전략 논의… 예방백신 시와 공동지원 약속
국내 신종 플루 환자가 5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안산시(시장 박주원)와 안산시의사회(회장 윤종태)가 신종 플루에 대해 적극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안산시의사회는 지난 2일 ‘안산시 신종플루 감염확산 최소화를 위한 시장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신종 플루 환자가 본격적으로 대유행이 예측됨에 따라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 의사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신종 플루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사협회는 차고 건조한 가을철로 접어들 경우 호흡기질환자 급증 시 거점병원 내 신종 플루 환자진료를 위한 별도공간이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지원대책과 더불어 11월 중 실시할 신종 플루 예방백신 접종 시 안산시와 공동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주원 안산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안산시는 신종 플루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거점의료기관의 항바이러스제와 보호구를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며 “신종 플루 예방홍보를 위한 예산확보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윤종태 안산시의사회장은 “안산시는 거점의료기관과 거점약국이 정상적으로 정착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산시와 적극적인 공동 대응으로 신종플루 예방과 치료에 최선을 다해 끝까지 시민 곁을 지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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