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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살면 우울증 걱정 없어요”
  • 김래진
  • 등록 2009-08-31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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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톱에 까만 세로줄이 있으면 우울증이 오래됐다는 신호이니 정기 검진을 해야 해요, 또한, 손발에 힘이 약해지거나 엄지손가락과 집게 손가락의 감각이 둔해지면 3년안에 반드시 중풍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배움과 기쁨이 함께하는 순창군 주민자치대학에 지난 27일에는 신재용(63) 해성한의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얼굴보고 병알고 건강지키기’란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군민복지회관 향토관에서 열린 이날 강의에는 현대인의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400여 수강생이 모여 시종일관 강의를 경청했다.

  신 원장은 강의에서 “우울증은 우울하고 화가 치밀어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며 “연세드신 분은 우울증에 걸리지 않도록 즐겁게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원장은 “울화를 푸는 묘방책으로 귤껍질을 달여먹을 것”을 권하고 “깻잎과 거의 흡사한 모양의 식물인 자색빛깔의 ‘자소엽’식물을 하루 20g씩 끓여서 나눠 마시면 울화증을 가라앉히는데 매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또 “세 가지에 아홉 개의 잎이 달려있다는 ‘음양곽’은 갱년기 장애, 고혈압 및 특히, 신경이 예민한 남성이나 생리통 등으로 힘들어하는 여성들에게 매우 좋다”고 말하고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잠을 잘 못이루시는 분, 기침,가래가 심하신 분, 무릎에 물이생겨 고생하는 분, 땀을 많이 흘리시는 분들은 ‘모과’를 많이 먹을 것”을 권했다.

  이와함께 “眞情所發(진정소발) 眞情成就(진정성취) : 진정 원하는 바가 있으면 진정 성취될 것”이라며 ”끝없이 간절한 소망이 있으면 진정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재용 해성한의원 원장은 경희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MBC, SBS, EBS 등에서 한의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MBC라디오 동의보감, 체질 동의보감, 우리 약초로 지키는 생활한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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