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심곡3동 심곡지역아동센터에 ‘IPTV 공부방’이 8월 24일 개소했다.
이날,개소식에는 홍건표 부천시장을 비롯해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회장, 임해규(부천시 원미갑), 차명진(부천시 소사) 국회의원, 이상훈 (주)KT 사장 등이 참석했다.
‘IPTV 공부방’은 부천을 포함해 수원, 고양, 성남, 안상 등 경기도 15곳에 설치돼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에서 IPTV 공부방 설치.운영 자문 및 LCD TV를 지원(LG전자 후원)하고, KT에서는 1년 동안 무료로 IPTV 교육 콘텐츠 및 교재를 제공 한다. 수업은 지역아동센터 자원봉사자, 아동복지교사 등 학습교사 등이 맡는다.
지역아동.청소년들은 IPTV를 통해 영어, 수학,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영화 등 멀티미디어 교육콘텐츠를 제공받아 방과 후 수업 및 특기.적성 교육을 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홍건표 부천시장은 “IPTV 공부방을 통해 지역아동.청소년들에게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교육콘텐츠를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의 산실이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정복지과(☎032-625-29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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