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에서는 지난 21일 안덕수 강화군수를 비롯해 구경회 군의회 의장, 주민자치연합회 임원 등 8명이 양천구청을 방문해 강화 쌀 팔아주기 판촉활동을 벌였다.
이날, 방문행사에서 안 군수는 추재엽 양천구청장에게 전년도 벼 풍작과 소비감소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정을 설명하고 판매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행사에서는 양천구청 직원들이 1인 2포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구입한 강화쌀 200여포(20kg기준) 전달식을 가져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양천구청은 올 해 강화군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 250톤을 구입해 학교급식에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대형 유통시설과 아파트 단지내 강화쌀 직거래 추진, 양천구 관내 이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내 강화쌀 공급방안, 아파트 동별 대표자 협의회 및 부녀회를 통한 강화쌀 판매, 기관별 주민자치센터 연계 직거래 장터운영 등 다양한 판매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자리를 이동해 양천구 관내 양명초등학교와 계남초등학교를 방문해 강화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건강한 웰빙식품인 강화군의 친환경 쌀을 지속적으로 공급토록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강화군과 서울시 양천구는 지난해 5월 9일 양천구청에서 안덕수 강화군수와 추재엽 양천구청장, 양 도시를 대표하는 군,구 의회의원 등 주요인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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