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이대유치시민추진위원회는 이대건립을 희망하고 촉구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은 월롱면 주민들의 탄원서와 편입부지 내 토지주들의 탄원서를 재판부인 서울고등법원 제1행정부에 정식으로 접수했다.
이대유치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서창배)의 이석희 간사와 토지주 대표로 황의조 씨(월롱면 영태리)가 8월 25일 선고를 앞둔 시점에서 지난 7월 27일부터 서명한 4,891명의 주민 탄원서와 8월 11일부터 우편 및 팩스로 접수한 40여명의 토지주들이 서명한 탄원서 1차분을 접수한 것이다.
한편,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토지주들과 주민들 역시 소모적인 소송으로 대학건립이 더 이상 지연되는 것을 기다릴 수 없어 주민서명을 받은 탄원서를 제출하게 됐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월롱면 주민 대다수는 이화여대 파주캠퍼스 건립이 하루빨리 이뤄지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파주지역 월롱에 명문사학 이화여대 유치라는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화여대 파주캠퍼스는 반환기지인 캠프 에드워드와 주변 사유지 등 85만㎡에 건립되며 국제교육센터, 사회교육?연구시설 등이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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