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남부경찰서(서장 강신후)에서는 우체국직원을 사칭하여 수차례에 걸쳐 전화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사기)로 중국인 L(34)씨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들에게 일명 ‘대포통장’을 개설해준 박모(38,남)씨 등 5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인 L씨는 지난 6월 16일 우체국직원을 사칭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사는 신씨에게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갈 수 있으니 안전조치를 해야된다”는 말로 속여 피해자 신씨로부터 300만원을 계좌이체 받아 편취하는 등 피해자 7명에게 도합 8,200만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으며, 내국인 박씨 등은 이들 전화금융사기단에게 은행통장 및 현금카드, 비밀번호 등을 건네준 혐의이다.
경찰은 L씨와 함께 국내에서 현금을 인출한 것으로 보이는 전화금융사기단 조직원을 계속 추적하고, 피해자 추가 확인하여 여죄를 계속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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